NH, 고급화 대형화로 제2승부수
NH, 고급화 대형화로 제2승부수
  • 관리자
  • 승인 2005.10.20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경목장, 50평 이상규모의 가족 외식공간
중조가 쇠고기전문점 '우미락' 런칭 예정
계경목장, 돼지사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주)NH프랜차이즈가 기존 브랜드의 업그레이드, 신규 브랜드 런칭 등으로 제 2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 회사 최용익 대표는 “고기전문점이 창업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메뉴, 서비스, 분위기에 있어 업그레이된 계경목장으로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 직영 1호점이 문을 연 업그레이드 계경목장에서는 벌꿀고추장숙성, 꽃가루된장숙성, 마늘숙성 등 숙성삼겹살(200g 7천~8천원) 외에 과일양념 소왕갈비, 한우왕떡갈비, 溪暻과일숙성토시살(1만~2만원)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NH프랜차이즈 측은 기존 계경목장이 주택가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면 업그레이드된 계경목장은 50평 이상규모로 대형, 고급화를 추구,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양념숙성 기술력과 자체 육가공공장 운영 등으로 소왕갈비, 떡갈비 등을 기존 고깃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편 가맹점에도 고기원가를 메뉴가격의 20% 선에 납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H프랜차이즈는 계경목장 외에 일반 외식업체에도 토시살, 왕갈비 등을 납품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계경목장의 개설비용은 가맹비 900만원, 인테리어 평당 120만원으로 50평 기준 총 1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한편 이 회사는 연내 중저가 쇠고기전문점 우미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미락에서는 옛날양념불고기(200g 7천원), 옛날양념주물럭(200g 8천원)을 주력메뉴로 우미락갈비, 한우육회, 한우생고기 등과 사이드메뉴로 옛날주물럭쌈밥정식, 한우육회비빔밥 등을 판매하게 된다.
우미락은 어린이와 여성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며 인테리어의 고급화, 50평 이상 규모를 지향, 가족 외식공간 컨셉으로 런칭하게 된다.
최용익 대표는 “고가로 인식돼 있는 쇠고기 메뉴를 가격은 저렴하게, 맛은 한 단계 높여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외식소비를 결정하는 여성층과 아이들 입맛에 맞게 메뉴개발을 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H프랜차이즈는 전국적으로 750여 개의 가맹점을 갖춘 숙성고기전문점 계경목장과 지난해 8월 런칭한 제2 브랜드인 가격파괴돼지고기전문점 돼지사냥을 운영하고 있다.
계경목장은 국내산 고기와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웰빙컨셉의 메뉴들로 구성된 프리미엄급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30개점이 영업중인 돼지사냥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격파괴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로 가맹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NH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의 각종 식자재 유통, 온라인식품 쇼핑몰 ‘구이푸드(www.92food.com)’를 운영하는 (주)계경원과 강원도 영월의 친환경 유기농 사업체인 농업법인 섶다리마을(주)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