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푸드’ 외식업계의 핫 트렌드
‘금빛푸드’ 외식업계의 핫 트렌드
  • 김상우
  • 승인 2012.12.1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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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피로회복과 각종 성인병·치매 예방에도 효과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면서 맛은 물론 아름다운 색감과 영양을 듬뿍 담은 금빛푸드가 식탁을 물들이고 있다.

금빛푸드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A, C, E, 베타카로틴, 커큐민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회복은 물론 각종 성인병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날로 까다로워 지고있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금빛 음식은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있어 외식업계에서 더욱 주목하고 있다.

●칼로리 쏙 빼고 영양 더한 ‘금빛 치킨’

굽네치킨은 전 메뉴를 오븐에 구워내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전 메뉴가 조리과정 특성상 먹음직스러운 금빛을 띈다.
이러한 색감이 입맛을 자극해 다소 많이 먹게 될지라도 걱정없다. 오리지널 치킨의 경우 오븐에 조리하는 동안 불필요한 지방이나 수분이 감소해 칼로리가 기존 튀겨낸 치킨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닭고기에 함유된 단백질은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날개 부위에 다량 함유된 콜라겐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 하는데 효과적이다.

●금빛 영양간식 ‘황토 고구마’

빚은은 우리 전통 간식인 떡에 금빛 황토 고구마를 접목시켰다. 국산 찹쌀과 전라남도 해남의 황토 고구마를 사용해 달콤함과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린 ‘해남에서 온 황토고구마 통찰떡’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탐앤탐스는 금빛군고구마 가루를 원료로 한 파우더와 스팀우유를 한데 어우러트린 ‘군고구마라떼’를 선보였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끈한 군고구마의 스모키하고 구수한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해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고있다.

특히 고구마는 비타민C와 E가 풍부하고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 성분과 칼륨이 풍부해 가벼운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금빛 단호박’으로 건강챙기기

애슐리의 ‘스윗 코코넛 펌킨 샐러드’는 먹음직스러운 금빛컬러로 브랜드 내에서도 인기메뉴다.
먹음직스럽게 썰어 살짝 쪄낸 금빛 단호박에 견과류를 더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로 버무려 이국적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단호박에는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암 예방은 물론 간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 이 성분이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의 피로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단호박은 포만감 대비 낮은 칼로리와 몸에 붓기를 빼주는 성분 등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금빛 라면 비결은 ‘커리’

스쿨푸드는 최근 금빛 커리로 맛을 낸 ‘돈가스 커리라면’과 ‘통통닭 커리라면’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라면은 인스턴트 식품이라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지양해야 될 식품으로 손꼽힌다는 점을 고려해 스쿨푸드는 건강 금빛푸드의 대표주자 커리를 넣어 영양만점 메뉴로 탈바꿈 시켰다.

이들 메뉴는 금빛커리 국물에 라면을 끓인 후 돈가스와 치킨, 튀긴 마늘 등을 얹어낸 것으로 일반적인 가루형 커리 대신 깊은 맛과 풍미를 자아내는 고체형 커리를 국물에 녹여내 향을 더했다.

카레에는 금빛을 내는 ‘강황’에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며 인체 내 콜레스테롤 소비를 촉진시켜 혈관계 질환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로 부터 각광받고 있다.

사윤정 기자 sujau@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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