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가 직접 핸드드립 한 ‘커피바’로 차별화
커피 휘엘은 1988년부터 지난 30여년간 커피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커피전문기업 쟈뎅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선보인 곳으로 좀 더 가까이에서 고객에게 프리미엄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는 것이 쟈뎅 측의 설명이다.
쟈뎅에 따르면 커피 휘엘은 고품질 생두를 수급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커피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미국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 기준 85점 이상으로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7%에 해당하는 ‘스페셜티 커피’와 각국 최고 커피로 인정하는 ‘컵 오브 엑설런스(COE)’를 획득한 생두 등 엄격한 국제 기준을 통과한 생두 만을 사용한다.
또 차별화된 점은 바리스타가 직접 핸드드립 시연을 보여주면서 커피 정보를 전해주는 ‘커피바’를 별도로 설치하고, 생두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매장 내에 온도 및 습도 조절 시설을 갖추고, 커피 빈이 원두가 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로스팅 머신을 설치한 것 등이다.
윤상용 쟈뎅 사장은 “커피 제조 및 유통 기업인 쟈뎅은 최고급 생두를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30년 만에 플래그십스토어 형태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상의 스페셜티 커피 한 잔을 선사하기 위해 생두 수입부터 보관, 로스팅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은 희소성 있는 최고급 스페셜티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고, 진정한 커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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