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과 ‘안성탕면’ 등 봉지라면의 매출은 약 810억원이며 컵라면은 410억원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봉지라면이 790억원, 컵라면이 350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각각 2.5%, 17% 증가한 규모다.
제품별로는 신라면과 안성탕면이 봉지라면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 컵라면은 ‘육개장사발면’과 ‘신라면 컵’ 등 작은 컵라면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신라면 큰사발’, ‘새우탕 큰사발’, ‘튀김우동 큰사발’ 등 큰사발 시리즈가 뒤를 이었다.
한편 농심은 이달말까지 용평 스키장에서 ‘신라면 블랙컵’ 2만여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경품 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상우 기자 ksw@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