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와인에 속하는 프랑스 명품
전통 기법으로 연간 300 케이스만 생산
와인 전문 수입회사 수석무역(대표 강문석)이 프랑스로부터 '전설의 와인'으로 불리는 세계적 명품 '샤또 하야스'를 수입 판매한다.전통 기법으로 연간 300 케이스만 생산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흑진주'로 불리는 전설적인 와인 '샤또 하야스'가 수석무역을 통해 국내에 단 3케이스(750ml×36)만 수입돼 고급 와인숍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샤또 하야스'는 연간 300 케이스 정도만 한정 생산되는 명품 와인으로서 전통적인 방법을 통해 생산되는 뛰어난 품질과 그 희소성으로 인해 세계 100대 고급 와인에 속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은 '샤또 하야스 샤또뇌프 뒤 파프 레드, 화이트' 등 2종이다. '샤또 하야스 샤또뇌프 뒤 파프 레드'는 2002 빈티지의 그르나슈 품종으로 양조한 와인으로 미세한 딸기향과 함께 적당한 산도와 부드러운 맛, 뒤끝이 유난히 깔끔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샤또 하야스 샤또뇌프 뒤 파프 화이트'는 그르나슈와 클레레트 품종을 사용했으며, 연노랑 색깔에 복숭아와 수선화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가벼운 알코올과 어우러진 신선한 과일 맛이 특징이다.
역사가 18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샤또 하야스'의 비밀은 포도 수확을 최대한 늦추고, 생산량도 최소화하는 데 있다. 37 에이커에서 300 케이스 정도를 생산하는데, 비교하자면 보르도 샤또 페트리스의 경우 28 에이커에서 4500 케이스나 생산한다.
양조 기법에서도 현재 일반적인 방식인 스테인레스스틸, 온도 컨트롤, 새 오크통, 양조 과학자 등을 배제한 체 전통적인 방법을 고집스럽게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른 유명 와이너리와 마찬가지로 '샤또 하야스'는 가족경영을 통해 명품 와인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샤또 하야스'는 고급 와인숍 및 유명 와인바에서 판매되며, 병당 가격은 30만원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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