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용재·정연태, 장인 김호옥·윤정숙 대표 영예
(사)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회장 인만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대 농생대 공공기기원 대강당에서 인만진 회장을 비롯해 홍기운 학회 명예회장,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 정순석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수석부회장, 한상만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수석부회장, 김세환 다담회 회장, 오동원 연세대 외식산업경영자과정 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외식산업 정책의 방향성과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영구 농림수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낮은 부가가치, 폐업 업체 증가 등 문제점을 짚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는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을 보인 외식기업과 장인에게 ‘한국외식산업경영인대상’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에선 기업 경영과 성장, 직원 복리, 사회공헌과 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용재 ㈜호경FC(코바코) 대표와 정연태 ㈜영일인터내셔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장인 부문에선 김치 명인인 김호옥 전북식당 대표와 간장게장 한정식, 떡갈비로 잘 알려진 윤정숙 고가(古家)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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