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그룹의 닭구이 전문 브랜드 ‘닭익는 마을’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신(新)콘셉트의 닭익는 마을 1호점을 론칭하고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가졌다.

신컨셉 닭익는 마을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레스토랑으로서 닭을 활용한 슬로우 푸드와 간단한 주류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외식 명소로 설계됐다.

닭익는 마을은 국내 최초 닭 부위별 구이 메뉴(닭날개 구이, 닭다리 구이, 닭모래집 구이, 닭간 구이 등)를 선보이고 있다.

‘설야연적계(한 마리 또는 부위별 구이)’를 비롯해 ‘설야멱(소고기 구이)’, 돌판 석쇠 구이 등 여러 구이를 화로모양에 담긴 참숯에 구워 고기의 풍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체 R&D 기관인 치킨대학과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중앙연구소)의 연구진들이 개발한 유황 닭한마리 샤브, 순살 양념구이 보쌈, 화끈 불닭발 구이 등 닭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삼계탕과 닭곰탕, 닭개장 등 직장인들을 위한 식사 메뉴도 함께 갖췄다.

BBQ 측은 닭익는 마을에 대해 ‘신선한(fresh) 홈메이드식 메뉴’라는 새로운 콘셉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의 닭익는 마을이 한 마리 구이였다면 새로운 닭익는 마을은 한 마리 구이에 닭모래집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까지 즐길 수 있게 했다.

한식을 접목해서 고급스럽고 다양한 메뉴에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콘셉트로 닭익는 마을을 성장시켜가겠다는 포부도 숨기지 않았다.

BBQ 관계자는 “주방을 오픈하는 구조로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매일 신선한 식재료로 신선도를 더해 맛을 배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고재학 닭익는 마을 대표는 “새로운 콘셉트로 론칭한 닭익는 마을은 한국적인 맛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 외식 브랜드”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닭익는 마을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고품격 외식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희 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