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 전 S라인 살려줄 비밀병기는?
봄이 오기 전 S라인 살려줄 비밀병기는?
  • 김상우
  • 승인 2013.03.04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식업계, 봄 앞두고 다이어트족 위한 저칼로리 메뉴 다양
겨울의 끝자락에서 어김없이 찾아올 봄을 앞두고 외식업계에선 저칼로리 메뉴로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굽네치킨의 오리지널&하이트진로 에스(S)는 직장인에겐 피할 수 없는 회식 단골메뉴인 이른 바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면서도 다이어트를 염두에 둘 수 있는 메뉴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오리지널’은 기존의 두꺼운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에 튀겨내는 조리방식과는 달리 튀김옷과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븐에서 14분간 구워내 불필요한 기름기를 쏙 뺐다.

이 같은 조리법을 통해 실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칼로리가 1/2수준으로 낮아 다이어트 중 즐겨도 부담이 적다. 굽네치킨은 오리지널 메뉴뿐만 아니라 쌀강정, 쌀베이크, 양념베이크, 순살 등 전 메뉴를 오븐에 구워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오븐에 구워 판매하며 특히 최근 출시한 굽네치킨 쌀강정은 100% 우리쌀과 우리현미 크런치를 얇게 입혀 오븐에 구워내 기존 닭강정의 바삭함은 물론 느끼함까지 잡았다.

여기에 하이트진로의 ‘에스(S)’는 일반 맥주보다 칼로리를 1/3가량 낮춰 저칼로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안성맞춤이다.

다이어트 중 맥주를 피할 수 없는 회식이나 모임 자리라면 부담 없이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것.

특히 맥주에 남게 되는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공법으로 칼로리를 최소화했으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이섬유가 1.65㎎ 함유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토마토에서 최근 선보인 모듬버섯 헬씨 오므라이스는 현미밥에 부드럽고 고소한 모듬버섯과 계란 흰자를 더했다.

현미는 쌀에 비해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함께 즐기는 버섯과 계란은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도 좋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족을 위해 연두부 웰빙 오므라이스, 가든 샐러드 시크릿 오므라이스 등 메뉴를 다양화해 원하는 웰빙 메뉴를 골라 즐길 수 있게 했다.

오므토토마토는 다이어트에 효과 만점인 크랜베리를 함유한 ‘크랜베리 펀치’도 함께 내놓아 오므라이스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붉은 보석이라 불리며 여성들의 건강에 특히 좋은 크랜베리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칼로리가 낮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프로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으뜸이다.

스타벅스코리아의 푸드 특화 매장에서 선보인 그래놀라 스트로베리 샐러드는 다른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30~40% 정도가 낮은 253㎈로,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신선한 샐러드와 딸기, 각종 견과류로 영양을 챙기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브런치를 즐기는 연인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한 신개념의 천연 카페인 에너지 음료 리프레셔와 함께라면 더욱 가벼운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리프레셔는 100% 천연 건조 과일과 얼음을 더해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음료로, 라임이 들어간 ‘쿨라임’과 블랙베리를 통째로 넣은 ‘베리베리 히비스커스’ 두 가지다. 칼로리 역시 톨 사이즈 기준 60㎈ 정도다.

김홍석 지엔푸드 굽네치킨 담당 차장은 “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외식업계가 다양한 저칼로리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피할 수 없는 회식이나 모임, 데이트 장소에서도 다양한 저칼로리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족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장희 기자 jang@foodban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