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과 지원사업 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이사는 이병석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장 등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장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후 총 3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을 약속했다.
이번 후원은 고객들이 착한 소비와 온라인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후원금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후원 협약식과 의미가 남다르다.
롯데리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랏츠버거, 치킨버거, 양념감자, 치즈스틱과 콜라 2잔 등으로 구성된 2인용 세트 ‘좋은세상만들기 팩’을 3월 한 달 동안 15%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팩 제품 구매 시 판매금액의 일부인 100원의 후원금을 기부한다.
또한 지난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롯데리아 강남우성사거리점 일일 매출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소비자들이 롯데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가장 응원 댓글’ 작성 또는 후원 페이지 ‘좋아요’ 클릭을 통해 각 100원씩 기부할 수 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998년부터 16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희귀난치성 환아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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