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채선당 가맹점 신메뉴 창작 경연대회는 전국의 300여명 가맹점주에게 채선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신메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2월 28일 접수를 시작으로 총 29개의 메뉴가 1차 심사를 거쳐 2차 경연에 진출한 6개팀은 서울 발산점, 인천 주안점, 전북 익산점, 광주 송정점, 부산 정관점, 충북 청주복대점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달콤한 불고기와 영양만점 낙지가 어우러진 불낙 샤브샤브, 샤브샤브 고기를 활용해서 맛있게 조리한 불고기 월남쌈 샤브샤브와 간편함이 돋보이는 쇠고기 주먹밥, 그리고 고소한 들깨가 어우러진 샤브샤브 칼국수 등 맛은 물론 참신함이 돋보이는 요리들이 올려졌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불낙 샤브샤브’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전북 익산점 박인홍 점주(40)가 선정돼 최우수상 명판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불고기 월남쌈 샤브샤브’를 선보인 충북 청주복대점 강창우 점주(45)가 선정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으며, 장려상으로 선정된 4명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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