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양천지 삼성역점
[우수매장] 양천지 삼성역점
  • 김상우
  • 승인 2013.03.30 0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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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
국내 최초 무한리필 양·대창 전문점
일반적으로 양·대창구이는 비싸서 마음껏 즐길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양천지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호주, 뉴질랜드 등지로부터 직수입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원가를 낮춰 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대창구이를 선보이는 곳이다.

대창구이는 1인분에 2만 원대를 이루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양천지에서는 1인당 3만원만 내면 양 구이, 대창구이, 양념 우삼겹, 떡갈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무한리필이라는 요소 덕분인지 양천지 삼성점은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식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삼성점 인근에는 양천지 외에도 오발탄, 연타발, 양미옥 등 쟁쟁한 프리미엄 대창구이 전문점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무한리필이라는 차별성을 경쟁력으로 앞세워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삼성점은 맞은편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센터, 세븐럭키카지노가 자리하고 있고 인근에 삼성역이 가까이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어 폭넓은 잠재수요 고객을 갖고 있다. 실제로 방문고객들을 보면 50~6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들이며, 그 외에는 회사원, 가족단위, 젊은 여성층, 중장년층 등 남녀노소를 막론한다.

또한 양천지는 수익다각화를 위해 점심에 갈비탕, 갈비찜, 내장탕, 떡찜 정식, 간장게장 정식을 판매하는 이모작 영업을 해 가맹점주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삼성점은 양천지를 운영하는 (주)푸르미르의 이승훈 이사가 점장직을 맡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승훈 점장은 “무한리필이라는 요소가 따라 붙으면 소비자들은 일단 식재료의 품질을 의심하고 본다”면서 “하지만 양천지의 식재료 품질이 타 양·대창구이 전문점들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천지의 모회사인 (주)푸르미르는 본래 육류 유통회사이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부터 수입,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원가를 낮출 수 있고, 무한리필을 가능하게 한 요소다.

이 점장은 “기본적인 식재료 품질은 동일하지만 경영 전략에 있어서 낮은 단가로 대중성을 확보할 것인지, 고급화 전략을 추구할 것인지 등 전략의 차이가 브랜드 정체성, 맛 등에 차별화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양천지는 숯이 아닌 전기로스터에 고객들이 직접 구워 먹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따라서 결국 고객이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 즉,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의 식사, 보다 합리적인 식사 등 자신의 니즈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지 가격이 낮다고 품질이 떨어진다는 공식을 세우는 건 편견이라고 했다.


얼마 전 한 케이블채널을 통해 대창 관련 논란이 일었을 때 동종업계가 모두 그랬겠지만 양천지 삼성점의 매출도 반타작이 났을 만큼 큰 손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 점장은 크게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았다고 한다.

모든 음식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갖고 있는데, 유독 나쁜 점만 부각돼 나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소비자들이 다시 찾아줄 것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메뉴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정진했다. 이에 곧 고객들은 다시 양천지를 찾아줬고, 매출은 다시금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승훈 점장은 “양천지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만들고 싶지만 무리하지 않고 내실을 다져서 입소문을 타고 자연히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꾸준한 연구개발과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운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양·대창구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을 떠올릴 때 양천지가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8-15
문의 02-564-9048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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