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초코별 매출은 전년 대비 43.5%상승, 전체 과자류 매출 상승률(11.6%)과 PB과자류 매출 상승률(15.6%)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새우깡 매출은 14.1% 증가하는데 그쳐, 2위인 초코별과의 매출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초코별과 새우깡 매출은 지난해 3월의 경우 ‘37:63’ 수준이었으나, 지난 3월에는 ‘43:57’ 비율로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조용범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초코별은 편의점 PB상품 중 성공적인 케이스로 손꼽히며 타 상품 개발 시에도 참고가 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국내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은 대형마트 위주로 돼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PB 형태로 개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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