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몰 모델 신효섭 셰프 요리강습·치킨 지원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대안학교로, 전국 다문화가정 및 도내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숙형 학교다.
특히 가수이자 해밀학교 이사장인 김인순(인순이) 씨는 개교식에서 해밀학교의 설립 취지와 함께 학생들의 다문화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 행복한 한국인을 키워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엔푸드는 앞으로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꽃미남 신효섭 셰프가 해밀학교에서 매달 요리 강습회로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개교식에 오븐차량을 지원해 치킨을 즉석에서 구워 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400여명을 위한 굽네치킨 파티도 열었다.
홍경호 지엔푸드 대표는 “좋은 취지로 설립된 학교인 만큼 그 뜻에 동참하고자 이번 재능기부와 치킨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밀학교가 사회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엔푸드는 김포지역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생 60명에게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원, 베트남 엔뚜이 지역 아동들에게 매월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단, 비인기 스포츠 후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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