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 품평회에서 4개 부문 차지
하이트진로 위스키 ‘킹덤’이 2013년 SWSC(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전 제품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SWSC(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IWSC(국제주류품평회)와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Monde-Selection(몽드셀렉션)과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최고의 위스키 제품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총 63개국에서 1407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킹덤 17년산과 30년산은 더블 금메달(Double Gold medal)을, 12년산과 21년산은 금메달(Gold medal)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17년산과 30년은 금메달 중에서도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더블 금메달(Double gold med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하이트진로 ‘킹덤’은 SWSC에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는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의 위스키 전문가들과 주요 국제 언론사의 유명 위스키 평론가, 그리고 위스키 구매업자 등 업계 전문가들 34명으로 구성된 심사패널의 까다로운 심사로 진행된다.
박종선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인 주류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의 킹덤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다시 한번 맛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킹덤은 2012년도에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 12년과 21년산은 더블 금메달을, 17년산과 30년산은 금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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