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의 홈믹싱주 맥키스, 식품업체 최초로 IT쇼 참가
에코힐링기업을 표방하는 선양(회장 조웅래)이 최근 새로 출시한 홈믹싱주 ‘맥키스’가 오는 21∼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월드 IT(정보기술)쇼 2013’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최초로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국내외 첨단 IT기업들이 참가하는 월드IT쇼에 주류인 맥키스가 선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4월 판매가 시작된 맥키스는 음주문화 변화에 맞춰 선보인 술로 누구나 쉽게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믹싱주로 어떤 음료와 섞어도 맛있는 칵테일로 변하는 맥키스는 누구나 일류 바텐더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맥키스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사회 음주문화변화 추세 분위기로 젊은 층과 여성층으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할인매장, CU·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맥키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5천여상자(333㎖기준 6만2천병)가 판매됐다.
맥키스를 탄생시킨 선양의 조웅래 회장은 단돈 2천만원으로 혼자 시작한 휴대전화 벨소리 사업 700-5425의 성공신화로 잘 알려진 벤처 1세대 대표인물이다.
주류회사를 인수한 조 회장은 에코힐링, 계족산 황톳길 조성, 황톳길 맨발축제, 숲속 클래식 정기공연, 4D인체탐험 체험관, 맥키스 등을 만들었다.
한편 맥키스는 월드IT쇼 시작 전날인 20일 200여명의 국내·외신기자가 참석하는 프레스파티에서 칵테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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