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의 유니폼디자인발전을 위해 디자인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유니폼디자인공모전은 전통한식분야, 대중한식분야의 두 부분으로 테마를 나누어 진행했다. 다양하고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되었으며, 독창성, 실용성, 완성도 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아이디어상(단국대 김성민)과 실용상 2팀(국립공주대 김나원, 에스모드서울 정원영)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6팀에는 참가한데 의의를 두고 놀부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 신규사업팀 관계자는 “국내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유니폼디자인업계에 디자인관련학생들이 외식산업과 디자인을 연계시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는 외식시장에서 유니폼디자인의 차별화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놀부측은 공모 당선된 유니폼 디자인을 신규아이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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