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의 맥주 브랜드 d가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겨냥해 5ℓ 대용량 점보캔을 출시했다고 지난 6월 26일 밝혔다.
5ℓ 용량 점보캔은 휴대용 전용 용기에 밀폐형 CO₂ 시스템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최초 일체형 용기 형태로 출시됐다.
5ℓ 용량 점보캔 용기는 세계 5ℓ 점보캔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휴버(Huber) 패키지사에서 제조한 용기로 편의성과 이물감이 기존 용기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하이트진로는 d 점보캔이 휴대성, 신선함, 즐거움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상단 손잡이 부착으로 가정이나 야외에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어디서나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 생맥주처럼 직접 맥주를 따라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330㎖ 병맥주 15개의 용량으로 홈파티로 즐기기 좋은 사이즈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여기에 기존 수입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다 밀폐형 CO₂ 시스템은 개봉 후에도 30일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5ℓ 점보캔 출시에 맞춰 오는 4일부터 8월 1일까지 하이트진로 공식 블로그인 비어투데이(www.beer2day.com)를 통해 레지던스룸에서 점보캔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국내 맥주 최초로 일체형 시스템의 점보캔을 출시하게 됐다”며 “점보캔은 파티와 캠핑 문화에 최적화된 용기”라고 설명했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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