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맛 영향 없이 모든 식품에 첨가해 섭취
KD바이오텍 ‘슬림펀치’
KD바이오텍 ‘슬림펀치’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 활동량의 감소로 인해 몸매 관리가 맘처럼 되지 않기 일쑤다.
이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있으니 바로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는 식품 중에서 채소·과일·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 또는 셀룰로오스로 알려진 성분으로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소화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고분자 탄수화물이다. 식이섬유는 섭취했을 때 포만감을 줘서 식사량을 적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장 내 숙변 제거 효과까지 있어 다이어트용으로는 그만이다. 덕분에 많은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이맘때가 되면 많은 식이섬유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중 눈에 띄는 제품이 바로 (주)KD바이오텍(대표 배조정)의 ‘슬림펀치’다.
‘슬림펀치’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식품에도 넣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주스, 우유, 녹차, 커피, 심지어 비빔밥, 찌게 등에 넣어도 본래의 맛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이것은 ‘슬림펀치’가 무미·무취 제품이기 때문이다.
KD바이오텍은 국내연구기관에 의해 개발된 특허(특허명: 해산물 껍질로부터 분리·정제한 식이섬유와 분리정제방법 및 이를 첨가한 기능성 식품의 제조) 기술을 이용해 식이섬유가 보유한 수용성, 불용성의 특징을 적절히 배합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그 동안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의 적(敵)은 적게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제 때 먹어야 한다는 규칙성에 있었다. ‘슬림펀치’ 개발 담당자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기본인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료 또는 음식에 손쉽게 넣어 식이섬유를 섭취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고 빠르게 체중감량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국민 전체의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에너지 1000kcal 당 약 10g뿐이며(2006. 4. 보건복지부 발표), 한국영양학회의 충분섭취량으로 제시되고 있는 12g과 미국의 14g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섬유질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한다는 차원에서도 ‘슬림펀치’의 등장은 현대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만으로 인한 체지방 증가, 심혈관계질환, 관절염,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과 여성들의 올 여름 몸매 걱정까지 KD바이오텍의 ‘슬림펀치’로 한방에 날려 버리자.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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