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영화 ‘미스터 고’와 공동 프로모션 기획
우선 영화 속 미스터피자의 등장이 가장 눈에 띈다.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은 영화 속에서 미스터피자 CF모델이 돼 피자도우를 실감나게 돌리는 연기를 통해 광고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 외에도 야구장 조명탑 광고 등을 통해 미스터피자 브랜드가 총 30여 회 노출된다.
이와 함께 미스터피자는 미스터 고라는 브랜드와 주인공 링링의 캐릭터를 매장 내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해 영화 흥행에 따라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미스터고와의 공동마케팅을 위해 최근 출시한 신제품 ‘에그타’의 애칭을 ‘미스터고 피자’로 명명하고 매장에 대형 링링 인형전시는 물론 링링을 모델로 한 에그타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매장 직원들이 미스터 고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미스터고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 기획 단계부터 준비된 것으로 영화 미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공동마케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미스터 고의 흥행이 미스터피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윤주 기자 lyj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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