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에서 최적의 맥주 맛과 거품을 즐긴다
-2℃에서 최적의 맥주 맛과 거품을 즐긴다
  • 육주희
  • 승인 2013.08.12 0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아사히, 강남역에 ‘아사히 수퍼드라이 엑스트라콜드 바’ 오픈
▶ 지난 8일 강남역 인근 부틱모나코 빌딩 1층에서 열린 ‘아사히 수퍼드라이 엑스트라콜드바’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코우지 아키요시 아사히맥주 사장(맨 왼쪽)과 이재혁 롯데주류 사장(맨 오른쪽)이 영하의 온도에서 추출한 아사히 생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이종호
일본 아사히맥주가 자사 맥주의 풍미와 거품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플래그스토어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한국 수입 맥주 시장 1위 수성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일본 아사히맥주 본사와 우리나라에서 아사히 맥주를 판매하는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강남역 인근에 ‘아사히 수퍼드라이 엑스트라 콜드바 서울(이하 엑스트라콜드바)’을 한정 운영한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엑스트라 콜드바는 아사히맥주를 최대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온도로 제공하는 동시에 지난해 선보인 신제품 수퍼드라이 블랙에 대한 국내 인지도 상승을 위해 일본 아사히맥주가 해외에선 한국에 최초로 오픈했다.

엑스트라콜드바 오픈을 기념해 지난 8일에는 코우지 아키요시 아사히맥주 사장이 방한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코우지 사장은 “일본에서 콜드바를 도입한 후 생맥주 매출이 15% 증가했다”며 “아사히맥주의 해외 시장 중 1위 실적을 보이고 있는 한국이 최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콜드바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재혁 롯데주류 사장은 “현재 한국 내 5천여곳의 업소에서 아사히 생맥주를 취급하는 등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아사히가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거품입자가 고운 고품질 맥주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한명의 고객이라도 더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2004년 롯데아사히 설립 이후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아사히 맥주는 국내에서 연평균 47%라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사히맥주와 롯데아사히는 콜드바 운영을 통해 한국 내 수입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코우지 아사히맥주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지난 2년간 거둔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 이어가 한국 수입 맥주 시장의 넘버원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장희 기자 j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