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한국 분식으로 홍콩 매혹시키다
스쿨푸드, 한국 분식으로 홍콩 매혹시키다
  • 연봉은
  • 승인 2013.08.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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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마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 타임스퀘어에 첫 매장 오픈
▶ 스쿨푸드 홍콩 타임스퀘어 매장. (사진 가운데부터 오른쪽으로) 이상윤 스쿨푸드 대표, 마틴정 미라마그룹 F&B총괄 본부장.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홍콩의 미라마 그룹(Miramar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홍콩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스쿨푸드의 이번 홍콩 진출은 호텔과 식음료, 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홍콩 재계 3위 미라마 그룹(Miramar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1957년 설립된 미라마는 부동산 투자 회사로 출발,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핸더슨 그룹을 모회사로 두고 있다.

홍콩의 중심가 타임스퀘어에 매장을 오픈한 스쿨푸드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 유지를 위해 인테리어 콘셉트와 레시피를 동일하게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221㎡(약 67평) 80석 규모의 타임스퀘어점은 내추럴한 나무와 적벽돌의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살린 한국 매장의 인테리어 콘셉트 그대로다.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메뉴는 홍콩의 스쿨푸드에서도 맛 볼 수 있게 한다는 전략 하에 모든 소스와 장아찌를 한국 본사에서 공수했으며, 조리과정, 레시피를 한국과 같게 했다. 다만 현지인의 취향을 고려, ‘파절이짭쫄통닭’이라는 안주메뉴와 ‘맥스’, ‘칭다오’를 추가적으로 판매한다.

스쿨푸드의 홍콩 파트너사 미라마의 총괄 본부장 마틴 정은 “한국의 수많은 한식 브랜드 중 스쿨푸드를 선택한 이유는 스쿨푸드의 뛰어난 맛, 신선한 식재료, 다양한 메뉴 구성, 메뉴 디스플레이의 예술성과 독특함, 위트가 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이라며 “신문, 패션잡지, 지하철과 버스 등의 매체 광고를 통해 스쿨푸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전략적 요충지에 2호점을 오픈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콩 내 최대 15개 매장까지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스쿨푸드 대표는 “이미 일본, 인도네시아에 매장을 오픈하며 홍콩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이번 홍콩 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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