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루, 올해 상반기 가맹점 47개 증가
치킨마루, 올해 상반기 가맹점 47개 증가
  • 관리자
  • 승인 2013.08.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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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가격 경쟁력에서 두각
㈜다인에프씨의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인 ‘치킨마루’(대표 이현우)가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오픈한 가맹점이 47개에 이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마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전국에 47개의 가맹점을 신규로 확보했다며 7월과 8월에도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치킨마루는 가맹비용을 낮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한 점, 1만원대 내외로 판매하는 가격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치킨마루 측은 26.4㎡(8평)는 약 2천만원, 49.5㎡(15평)는 약 3천만원 등 창업비용을 낮춰 적은 자본으로도 누구나 치킨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소자본 정책을 취해온 것이 예비 창업주에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엄격한 품질 관리, 테이크아웃 전문 치킨 매장으로 치킨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한편, 본사 차원에서 각종 공모전과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치킨마루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0억원 상당의 직영매장의 운영권을 주는 ‘가게 드림(Dream) 이벤트’를 비롯해 총 상금 1천만원 규모의 ‘치킨마루 CF 공모전’, ‘치킨마루 아이디어 공모전’ 등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만3천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치킨마루가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본사가 지향하고 있는 상생 경영 방침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치킨마루는 마케팅과 운영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박장희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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