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튀김유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과 불안감을 덜기 위해 고객들이 직접 튀김유의 청결도를 점검하는 ‘고객안심! BBQ 그린 올리브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연중 실시한다.

그린 올리브 캠페인은 BBQ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고객들은 가맹점에 직접 방문해 가맹점에 비치된 산가 측정 페이퍼로 올리브오일의 산가(튀김 기름의 산가 유지 품질 판정 척도)를 직접 측정해볼 수 있다.

만일 튀김기름의 산가가 2.5(식약처 기준 산가 3.0)를 초과할 경우, BBQ 고객센터로 신고하면 치킨상품권 10만원권이 제공된다.

제너시스BBQ 그룹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리브유의 안전성과 청결도를 고객들에게 점검받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BBQ는 가맹점 담당 슈퍼바이저의 오일 산가 측정과 관리, 중앙연구소의 품질보증팀의 매장 점검과 교육, 그린 올리브 캠페인을 통한 소비자 평가단 운영, 그리고 오일 관리 기준 미달로 시정 명령을 받은 가맹점주의 치킨대학 재입소 교육 등 총 4단계로 오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박장희 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