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지켜보는 급식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어차피 두 협회는 갈 길이 다른 사람들인데 굳이 모양새를 위해 합치겠다고 나선 것부터가 지금의 불협화음은 예견됐던 결과라는 의견이 지배적. 주관 정부부처인 복지부에서 조차 통합협회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망설이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통합의 희망은 더욱 불투명.
한 위탁급식업체 홍보 담당은 “이번 학교급식 사고가 터졌을 때 어느 일간지 기자로부터 급식업계는 협회 같은 거 없냐는 질문을 받고 순간 당황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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