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외식산업의 HACCP시스템 적용 활성화 방안’ 주제로 열려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회장 곽동경)는 지난 21일 연세대 최이순홀에서 ‘급식․외식산업의 HACCP시스템 적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급식업장의 HACCP 적용상의 애로사항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CJ 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 김민규 부장과 현대푸드시스템 위생안전팀 조선경 차장이 단체급식업장에서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 강연을 한데 이어, 외식분야에서는 ‘외식업체에서의 HACCP 적용에 관한 관점’이라는 주제로 버거킹코리아 위생팀 김성철 과장이 발표했다.
또 (주)기린의 김재권 대표는 ‘식재납품업체의 HACCP 적용상의 애로사항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워홈 양혜원 팀장과 삼성에버랜드 장문상 과장, 한화국토개발 안경근 팀장, 신세계푸드시스템 이병주 팀장, 패스트푸드에서는 유일하게 롯데리아 김현석 주임이 토의자로 참석했다.
곽동경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5년 이상 HACCP을 적용해 온 사업장의 경우를 중심으로 적용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분석해 HACCP 시스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주제 발표 및 종합토의를 통해 개진된 의견들을 기초로 급식․외식산업의 HACCP활성화 방안을 위한 학회 입장을 정리해 해당 행정부서에 건의서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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