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일부 업체들은 전국 물류가 가능한 CJ푸드시스템과 물류제휴를 맺고 있는 상황.
CJ푸드시스템 역시 지난 2003년부터 직거래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프랜차이즈 영업에 주력해 왔다. 물류제휴를 체결할 경우 CJ측에서는 가맹본부에 판매 장려금 형태로 5~10%의 영업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이 조건. 그러나 일각에서는 CJ푸드시스템에서 지급하는 영업 수수료가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
게다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근 학교급식 식자재 파문이 일자 CJ푸드시스템측에 프랜차이즈 식자재에 대한 관리 역시 철저히 해줄 것을 요구. 또 프랜차이즈 본부의 수익구조가 악화되는 상황 하에 영업 수수료도 높여 줬으면 하는 바람을 비추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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