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푸드&와인 페스티벌 초청, 매운고추장목살찜 선봬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와이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은 각국을 대표하는 전세계 최고의 스타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푸드 올림픽이라고 불려지는 세계적인 음식축제 중 하나다.
비채나는 페스티벌 기간인 지난 5일 ‘언더 더 모던 문(Under the Modern Moon)’에 참여해 ‘매운 고추장 목살찜’과 ‘미나리밥’, ‘장아찌’ 등의 한식요리를 선보였다.
또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나라 대표 증류소주 ‘화요’를 마리아쥬로 소개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조희경 비채나 대표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이 초대받는 페스티벌에 비채나가 초대돼 영광”이라며 “한식 고유의 맛은 살리면서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독창적 요리, 더불어 우리의 술과 그릇으로 한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비채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해외 소비자와 만나면서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린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식 세계화 활동으로 외국인들의 식문화에 깊숙이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비채나는 광주요그룹의 식문화 사업부가 선보이는 코리언 레스토랑으로 2004년부터 6년동안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한 고급 레스토랑 ‘가온’의 경험과 이후 3년간 지속해 온 화요 만찬, 그리고 세계 정상급 셰프들과 협업해 쌓인 노하우로 탄생했다.
앞서 광주요의 증류식 소주 제품인 화요가 지난 8월 29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화요’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장희 기자 jang@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