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 “방문판매 교육, 미래 위한 현재의 투자”
<리더스파워> “방문판매 교육, 미래 위한 현재의 투자”
  • 관리자
  • 승인 2006.07.0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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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니베라 교육부 조준용 차장
자타공인 교육시스템 UBA 구축, 동종업계 교육컨텐츠 제작 구상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교육이다. 건강기능식품 자체도 쉬운 상품이 아닐 뿐 아니라 방문판매 역시 만만치 않은 판매방법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판매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업체들 중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유니베라다. 유니베라는 UBA(Univera Business Academy)란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니베라의 UBA는 체계적이고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니베라가 처음부터 남들이 부러워하는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다. UBA가 본격 가동된 것은 2004년. 이전에는 주먹구구식으로 교육을 근근이 유지시켰을 뿐이다. 하지만 교육 시스템을 개선시키라는 경영진의 특명에 의해 획기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낸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유니베라의 교육을 맡고 있는 조준용 차장이다.

올해로 입사 15년차를 맞이하는 조준용 차장은 영업파트에서 일을 하다 교육을 담당하게 됐다고 한다.

조 차장은 “처음에 교육업무로 왔을 때는 의욕을 갖고 일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교육이란 것이 분명히 필요하지만 판매하는 것에 밀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본사의 교육업무도 회사의 핵심 업무라고 보긴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무를 하면서 한번 잘 해봐야겠다는 오기가 생겨 열심히 한 것이 지금까지 왔다고 한다.

조 차장은 교육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기 위해 방통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접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닌 결과 지금의 UBA를 만들게 됐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덕분에 유니베라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교육업무를 7년이나 담당하고 있다.

이 일을 하면서 무엇인가를 새로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그는 UBA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회사 생활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고백한다.

타 업체들이 부러워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조 차장은 아직 끝이 아니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유니베라만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교육 시스템 자체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매뉴얼을 활용해 다른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사업을 한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회사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동종업계가 모두 잘 돼야 서로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2만6000명의 UP와 400여개의 대리점의 브래인을 책임지고 있는 조준용 차장, 이제 그에게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의 수준이 달려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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