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히스토리를 ‘군산오징어little’에 입히다
25년의 히스토리를 ‘군산오징어little’에 입히다
  • 김상우
  • 승인 2013.09.3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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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 (주)산무리푸드라인 '군산오징어 리틀'
서번트 리더십으로 본사-가맹점 상생 실현
군산오징어는 송파구 일대에서 25여년을 한결같은 맛과 품질로 사랑받아 온 오징어요리전문점이다. 국내산 고춧가루, 마늘 등 천연 재료로 기분 좋은 매운맛을 내는 군산오징어의 메뉴는 이곳을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결 같은 고객들의 사랑을 무기로 본점 직영만을 고집하던 군산오징어가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988년 서울 송파구의 작은 가게에서 테이블 8개로 시작한 군산오징어는 오징어불고기를 포함해 오삼불고기, 오낙불고기, 오징어튀김, 오징어전골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오랜 시간을 본점 운영에만 몰두하던 군산오징어는 지난 2011년 (주)산무리푸드라인으로 기업화하며 본사 내 식품 공장을 설립해 식품 기업으로의 발판을 다지며 사업 다각화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본점의 맛을 그대로 내는 완성형 제품 제조가 가능하게 돼 ‘군산오징어little’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 맛·품질·브랜드 가치 … 믿고 가는 군산오징어의 히스토리

군산오징어의 강점 중 하나는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군이다.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한 오징어 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고객층이 넓다.

본점의 브랜드 가치 유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산무리푸드라인은 음식의 맛과 품질을 흥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내 가족의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좋은 재료들로 넉넉한 양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군산오징어는 양질의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대서양에서 오징어를 잡는 국내 원양어선과 계약을 체결,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고품질의 오징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본사 내 공장에서 오징어 세척, 손질, 절삭 등의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식재료의 품질 대비 저렴하고 푸짐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오징어 요리만큼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산무리푸드라인은 정직과 정도 경영을 기업 운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이러한 결실로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우수업체(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군산오징어의 가장 큰 강점은 ‘기업’이 아닌 ‘맛집’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자부심 강한 군산오징어는 본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만큼 메뉴 및 서비스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매장 운영의 실무를 아는 본사의 지원은 군산오징어little 가맹점주들에게도 든든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신생 브랜드들이 따라할 수 없는 25년의 역사는 감성마케팅이 유행하는 요즘 더욱 각광받으며 특별한 홍보활동 없이도 매장수 증가에 단단히 한몫 하고 있다.

외식사업뿐만 아니라 군산오징어의 검증된 메뉴를 바탕으로 식품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는 산무리푸드라인은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 판매뿐 아니라 백화점 입점도 확정돼 활발하게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 폐점율 ‘제로’ 목표로 가맹사업 원년

산무리푸드라인은 ‘갑과 을’로 지칭되는 본사와 가맹점이 아니라 가맹점주를 섬기고 파트너십으로 맺어진 서번트 리더십을 지향한다.

군산오징어little 가맹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가맹비가 없다는 것이다. 가맹점주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월 12만원의 로열티 외에는 가맹비를 일절 받지 않는다. 또 little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본점과 달리 소규모 위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나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됐다. 완성형 제품 공급으로 조리가 간편하기 때문에 주방 면적은 줄이고 홀 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전문 조리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인건비 부담도 줄였다. 게다가 인테리어 비용에서 일정부분 수익을 내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정해진 인테리어 매뉴얼만 준수하면 가맹점주가 원하는 인테리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는 것도 상생 프랜차이즈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한 부분이다.

산무리푸드라인은 가맹점 지원을 체계적으로 분리해 시행한다. 입점 시에는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점포 주변 상권 및 경쟁업체 현황을 분석하고, 매장을 오픈할 때에는 영업 전략을 기획하며 계약 전 인허가 사항을 사전 점검한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의 조리교육, 매장관리 및 서비스 교육, 식자재 발주 교육, 본사 오픈지원팀 파견지원, 현장 중심의 교육을 선행한 후 매장을 오픈해 보다 빨리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슈퍼바이저의 지속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되는지를 점검하며, 본사의 신메뉴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를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산무리푸드라인은 투자금이 준비된 예비창업주라고 해서 무조건 가맹점을 허가하고 있지 않다. 단순히 가맹점수 확장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곳곳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맛집을 낸다는 생각으로 가맹점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투자금을 내고 가게를 내주는 계약관계가 아닌 준비된 예비창업주와 동등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산무리푸드라인의 사업 방향이다.

투명한 정도경영을 지향하는 산무리푸드라인은 사업설명회에서 군산오징어little의 예비창업주에게 평균 마진율이 27~30%라고 이야기 한다.

여느 가맹본사에서 소개하는 35~40%의 마진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생각보다 낮은 마진율에 의아해하는 사람들에게 산무리푸드라인은 “굳이 군산오징어little을 선택하지 않아도 좋지만 다른 가맹점을 선택하더라도 마진율에 대해 철저한 검증 후 계약을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일부 기업들이 예비창업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진율을 과장해 제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산무리푸드라인은 과장없이 정직하게 공개하는 마진율로 예비창업주들 앞에 떳떳한 자신감을 보인다.

예비창업주 하나하나를 사업 파트너로, 이웃으로 생각하는 만큼 투명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신뢰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폐점율 0%의 청사진을 그리는 산무리푸드라인의 앞으로가 주목된다.

가맹문의 1577-6236

임윤주 기자 lyj1188@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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