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한식 HMR의 선두두자 ‘국선생’
고품격 한식 HMR의 선두두자 ‘국선생’
  • 김상우
  • 승인 2013.09.3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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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 (주)홈스푸드 HMR 전문 브랜드 ‘국선생’
소자본 창업 견고한 수익 보장 … 한식 표준 매뉴얼 눈길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맞벌이 인구가 확산되면서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HMR (Home Meal Replacement, 가정 간편식)은 성장가능성이 매우 풍부한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들은 이미 HMR이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식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은 상태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0년 기준 약 2조2천억원의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등 매년 약 30% 이상의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비약적인 성장속도와 상반되게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와 메뉴 확보의 한계성은 시장의 과도기 단계를 증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주)홈스푸드의 HMR 전문 브랜드 ‘국선생’은 HMR시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만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정요리 테이크아웃전문점인 국선생은 국·탕류, 찌개·전골류 등 조리가 어려운 한식 일품요리를 주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백화점 및 유통업체의 HMR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해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아내고 있다.

최성식 (주)홈스푸드 대표이사는 “국선생은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탕류를 기본으로 볶음·찜류, 찌개·전골류 및 간식류에 이르기까지 약 5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육개장, 설렁탕, 우거지국, 감자탕, 안동찜닭, 부대찌개, 알탕, 청국장, 해물탕 등의 메뉴를 6천원부터 1만3천원대(3~4인분 기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비결에는 신선한 식재 사용과 정확한 레시피 반영, 본사 CK(Central Kitchen) 운영으로 인한 매장 간소화에 있다. 각 매장에 납품하는 기본 식재료의 전처리 및 패키지화를 위해 661㎡(200평) 규모의 CK를 구축했으며 일일 배송시스템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높였다. 이는 표준화가 어렵다고 알려진 한식 매뉴얼화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매장이 중요한 성공 포인트라 보고 주택가와 아파트 상가 등을 주요 입점 지역으로 택하고 있다.

● HMR 전문CEO, 성공을 보증한다
국선생은 지난해 8월 이수점을 직영점으로 오픈하고 1년 동안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며 철저한 분석을 거쳤다. 올해 5월 신천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3개 매장 오픈과 2개 매장이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10여개 매장 오픈 상담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부터는 지방에도 출점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까지 36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호텔조리사 경력 9년, 외식 유통업 15년 등 25년 넘게 외식업계에 몸담은 외식전문가다. 지난해 ‘HMR, 무엇이고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 가정간편식(HMR) 완벽 가이드’란 제목의 서적도 출간할 만큼 국내 HMR산업의 리더로 손꼽힌다. 예비 가맹점주에게 CEO의 전문성이 가맹점 성공에 큰 몫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 같은 배경은 믿을만한 보증수표로 작용하는 셈이다.

최 대표이사는 “한식을 매뉴얼화 하기 위해 하루에 끓여 버린 국만 수십 통에 달한다”며 “자체 생산공정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고, 모든 제조 과정에 철저한 위생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요리 솜씨가 좋아도 식재료의 우수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맛있는 요리를 선보일 수 없는 법”이라며 “국선생은 짜지 않고 맵지 않은 건강한 가정식을 추구해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대신 국내산 한우 사골로 베이스 육수를 만들고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간을 해 나트륨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이사는 앞으로 가맹점의 확장을 목표로 삼기보다 기존 가맹점의 성공을 최우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식을 팔기 이전에 국선생의 이미지와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를 판다면 국선생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란 확고한 믿음이다.

“음식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의 나눔입니다. 국선생은 마음을 열게 하는 좋은 음식을 만들어 고객들의 건강을 챙기고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친철과 웃음, 노력이 결합된 최고의 상품을 내놔 시장의 건전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맹문의 02-3432-9455

김상우 기자 ksw@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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