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개소 … 고품질 식재료 유통의 주역으로 육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 이하 농관원)은 식재료 품질·안전관리의 롤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식재료 우수 관리 업체 1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지금까지 지정된 업체는 2011년 3개소, 2012년 7개소, 올 상반기 17개 소 등 총 27개소로 이번 10개소 추가 지정으로 총 37개소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업체는 ‘안성마춤농협신선편의센터’, ‘토담식품’, ‘참맑은영농조합법인’, ‘창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회사법인(주)천보내츄럴푸드’, ‘월드그린영농조합법인’, ‘㈜피피이씨음성나물’, ‘(주)제이팜스’,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추가 지정은 신청업체 자격범위의 확대, 연 1회에서 2회로 신청기간 증가 등 제도개선을 통해 다양한 우수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품질 안전 유통기반 조기 정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지정에는 미곡 종합처리장(RPC), 콩나물 생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된 것이 특징이다.
농관원은 식재료 우수 관리 업체에 ‘현판 부착’, ‘잔류농약분석 지원’,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지원’뿐만 아니라 원산지표시·인증품관리, 품질관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실시를 통해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유통의 주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향후 매년 20개소 이상 식재료 우수 관리 업체를 지정·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금년에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업체가 있을 경우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식재료 우수 관리 업체 지정을 통해 학교·일반기업 등 단체급식소, 외식업체 등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우리 국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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