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썬키스트는 지난달 21~23일 60여명의 외식 및 급식업체 담당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제품설명회 형식의 세미나를 처음으로 가졌다. 세미나에는 주로 외식업체의 구매담당자 및 메뉴개발자들이 참석했고 베니건스, 씨즐러, 아웃백과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뿐 아니라 아워홈과 같은 대형 급식업체 담당자도 참석했다.
세미나를 담당한 썬키스트 박형준 차장은 “이날 세미나는 내년 외식 및 급식업체 생과시장 진출을 위한 시범 케이스 이며 현재 계획으로는 이런 세미나를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썬키스트를 홍보하는 것 뿐 아니라 생과음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잘못된 인식’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쥬서기’였으며 ‘믹서기’로 갈았을 때와 주서기로 갈았을 때의 맛의 차이를 알게 된 관계자들의 놀라는 반응에 오히려 썬키스트 측은 그러한 사실을 외식업체 담당자들이 모르고 있었던데 대해 놀랐다며 털어 놓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썬키스트가 생과시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썬키스트의 생과에 대한 수요를 보이는 외식 및 급식업체에 대해서는 ‘쥬서’를 무상 공급해 주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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