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대만에도 수출
광동제약 '비타500' 대만에도 수출
  • 김병조
  • 승인 2005.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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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수부) '비타500'이 대만에도 진출하게 됐다.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과 대만 만풍그룹 첨수전 회장은 25일 삼성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비타500'의 대만 진출을 위한 수출협약식을 가졌다.

광동제약 '비타500'의 해외시장 진출은 지난해 3월 첫 미국 수출 이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중동, 남미지역 등으로 계속해서 확대돼 세계적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대만의 비타민C 시장은 정제알약 제품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2004년 시장규모는 한화로 약 620억원 정도다.

음료시장 역시 웰빙개념 성장으로 기능성음료제품이 매년 5~15%의 고속성장을 하고있는 추세로 국내와 유사하게 편의점 위주로 판매루트가 형성되어 있다. 때문에 마시는 비타민C라는 유리한 제품 특성과 국내 유통망에서 큰 성공을 거둔 비타500은 시장 진입이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2001년 출시 이후 발매 4년 연속 100%이상 성장하여 2005년에는 국내 건강드링크 시장 판매 1위에 올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본격적인 중국 시장진출을 위해 올해에는 중국 본토내에 6개의 판매대리점과 '비타500중국축구팀'을 창단하는 등 세계 시장진출과 함께 드링크 제품의 새로운 신화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순수 국내개발 음료로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수출시장을 확대 할 것이며, 앞으로 경쟁사와의 철저한 브랜드 차별화와 적극적인 IMC(Inter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전략 강화 등을 통해 더욱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감으로써 기능성 드링크 음료로서의 'Brand Power'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조 기자 bjkim@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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