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온면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해물 육수에 에그 누들과 새우 완탕을 넣어 끓이고 피쉬볼, 청경채 등을 올려 깊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뜨끈하고 진한 국물 맛과 그 속에 담겨 있는 꼬들꼬들한 에그 누들, 부드러운 새우 완탕의 조화가 일품이다. 메뉴명에서 위트가 느껴지는 이 메뉴는 이름 그대로 겨울에 먹으면 제격이다.
닭이 울면은 달걀을 풀어 넣은 전통식 울면 국물에 에그 누들과 닭 가슴살, 각종 고명을 올렸다. 옥수수 녹말로 걸쭉하게 만든 국물에 아낌없이 달걀을 풀어 넣어 국물 맛이 더욱 진하고 부드럽다. 이 메뉴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 가슴살과 달걀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젊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쿨푸드의 신제품은 목동, 신사, 중동, 청량리, 두타, 구리, 미아, 대구현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구현대점은 우선 닭이 울면만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은 향후 고객 반응과 테스트를 거쳐 전 매장으로 출시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윤정 기자 suj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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