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향초 황해도요리전문가 ‘찬모도 모르는 식당반찬’
한정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식당반찬 레시피북 ‘찬모도 모르는 식당반찬’이 출간됐다. 이 책은 40년간 외식업에 종사해 매일 다른 반찬을 만들어야 하는 식당의 어려움을 잘 아는 황해도요리전문가 추향초 씨가 개발한 여러 가지 반찬 레시피와 재료손질법 등 그간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두고두고 활용하는 기본소스 11종, 평범한 재료로 특별하게 만드는 비법반찬 23종, 오래둘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저장반찬 20종, 상차림의 품격을 높여주는 별미김치 15종 등 약 70가지 음식 레시피를 쉽고 자세하게 담았다. 뿐만 아니라 생선, 굴, 조개 등의 어패류와 채소류의 저장 및 손질 노하우를 제공하고 레시피에 많이 쓰인 기본양념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저자는 “항상 동일한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한 식당에서는 기본 소스를 만들어 사용하면 맛 유지는 물론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 책을 보고 같은 음식을 10번씩만 연습하면 그 레시피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어 곧 독자의 레시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자 추향초 / 펴냄 한국외식정보(주) / 가격 1만3천원 / 152쪽
임윤주 기자 lyj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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