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벌써 1억병이나 팔렸네
‘처음처럼’ 벌써 1억병이나 팔렸네
  • 관리자
  • 승인 2006.07.1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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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개월 만에 전국 점유율 10% 고지 눈앞
▶ 처음처럼이 출시 5개월 11일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하며 전국 시장점유률 10%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사진은 처음처럼을 홍보하기 위한 카퍼레이드 장면.
알칼리수 소주 ‘처음처럼’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출시 5개월 11일 만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두산주류BG(대표 한기선)은 지난 2월 출시된 ‘처음처럼’이 5개월 11일만인 지난 18일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하고, 전국 시장 점유율 1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기존의 참이슬 출시 당시와 비교할 때 1개월가량 빠른 것이다.

두산 관계자는 “올해 초 제품을 출시할 당시 설정한 목표를 상회하는 수치”라며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전국 시장 점유율 15%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처음처럼’이 이처럼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것은 웰빙 바람을 타고 25~35세 젊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세계 최초 알칼리수 소주라는 제품 컨셉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출시 5개월 만에 1억병을 돌파하는 등 단숨에 올 상반기 주류시장 최고의 히트상품 자리에 오른 ‘처음처럼’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소주의 판매가 줄어든다는 속설을 비웃기라도 하듯 꾸준한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초 5.2%에 그쳤던 점유율을 9%(5월 기준) 가까이 끌어 올렸다.

두산주류는 이같은 인기에 따라 최근 강릉공장의 생산라인을 늘리고, 영업망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연말 시장점유율을 전국 15%, 수도권에선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각오다. 진로의 ‘참이슬’에 이어 2위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 뒤 이를 토대로 소주시장 판도를 바꿔 놓겠다는 장기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재 두산주류BG는 모델 이영아를 내세운 광고 캠페인과 함께, 최단기간 1억병 판매에 따른 소비자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처음처럼 대학생 마케팅/ PR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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