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설레이는 만찬 ‘2014 CCIK GALA WEEK’
봄날 설레이는 만찬 ‘2014 CCIK GALA WEEK’
  • 육주희
  • 승인 2014.03.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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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 스타셰프 5인이 전하는 봄맞이 미각투어 행사 개최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정혜정)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4 CCIK GALA WEEK’를 개최한다.

2014 CCIK GALA WEEK는 ‘봄 날의 곰’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레스토랑의 스타셰프 5인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행사다. 오랜 동면에서 깨어난 봄날의 곰처럼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 자연의 만찬을 5개 레스토랑 미각 투어를 통해 코스 요리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셰프 5인은 학교 주관 미식행사인 ‘2013 전북고메’와 ‘마스터클래스’ 등의 전문 강사진으로 위촉되었던 셰프들로 류태환 류니끄(Ryunique) 오너셰프, 이찬오 로네펠트 티 하우스 부티크(Ronnefeldt Tea Haus Boutique) 총괄셰프, 김은희 더 그린테이블(The Green Table) 오너셰프, 김민지 민스 키친(Min’s Kitchen) 오너셰프, 이현희 디저트리(DesserTree) 오너셰프다.

류태환 셰프는 삼합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창작 요리를 메인메뉴로 선보인다. 이찬오 셰프는 봄 바다와 대지로부터 펼쳐진 곳에서 프렌치 퀴진을 기반으로 자연주의 애피타이저를, 김은희 셰프는 정통 프랑스 요리의 기본을 잊지 않고 전국 각지의 농장을 찾아다니며 직접 공수한 제철 재료를 이용해 메인 메뉴를 선보인다.

김민지 셰프의 메인 메뉴는 24절기를 통해 계절이 섭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한식이며, 이현희 셰프는 작은 프티프루 하나에 다양한 맛의 레이어를 담아낸 그녀의 섬세한 손길로 담은 봄의 은은한 향을 느껴 볼 수 있는 메인 메뉴를 내놓는다.

미식의 대중화와 배움의 장을 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행사기간 동안 재학생들을 각 레스토랑에 스텝으로 참여시킨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스타 셰프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행사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혜정 학교장은 “파인다이닝은 코스 하나하나에 셰프들의 조리철학과 열정이 담긴 것인데, 그동안 대중들이 쉽게 접하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CCIK 재학생들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각 레스토랑별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 문의는 전화(02-548-138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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