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불황없이 승승장구
트렌디한 카페식 인테리어로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불황을 모르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
박가부대찌개의 대표메뉴는 ‘수제햄 부대찌개’와 ‘철판 닭갈비’다. 부대찌개는 부담 없는 점심 식사 메뉴로 꾸준한 매출을 자랑하며 철판 닭갈비는 저녁 시간 술자리를 갖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덕분에 시간·계절적 수요가 따로 없어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게다가 메뉴의 간결화로 운영이 용이해 예비 창업주들이 주목하는 브랜드 1순위다.
대표메뉴인 수제햄 부대찌개는 저가의 햄, 소시지 대신 참숯으로 48시간 동안 훈연한 수제햄과 고급 소시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햄을 손으로 직접 만들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햄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또 진한 사골 육수와 시원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철판 닭갈비는 부드러운 계육을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양념소스로 숙성시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양배추와 깻잎, 고구마 등 신선한 채소를 풍성하게 제공해 여러 명이 즐기기 안성맞춤이며 우동, 볶음밥 등 취향에 맞는 사리를 곁들이면 다양한 철판 닭갈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박가부대찌개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은 물론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수익을 위한 혁신적인 경영지도로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메뉴 개발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오픈 이후 사후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각 가맹점의 퀄리티 유지에 힘쓴다.
전문 역량을 갖춘 슈퍼바이저가 정기적으로 가맹점을 방문해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위한 매장관리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론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가부대찌개는 봄철 창업시즌을 맞아 가맹점 창업자들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5개 거점 매장에 가입비, 교육비, 조사비, 인테리어비 등 최대 65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개설 매장 20개 점포에는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박가부대찌개 관계자는 “동반성장의 사회분위기 속에서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자영업 안정 등 공익 목적을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가수 존박을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임윤주 기자 lyj1188@foodbank.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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