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다 카페를 직접 운영할 지원자를 뽑아서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실제 점주처럼 매장을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자는 약 1천만원 상당의 초도 물품 등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3주간 본사 교육팀에서 운영 노하우와 리더십 교육을 받고 운영기간 중 슈퍼바이저의 집중 교육 및 관리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청년 창업가인 최승윤 오가다 대표에게 창업 노하우에 대한 1:1 코칭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개월간 매장을 운영하며 올린 수익은 지원자가 전액 가져간다.
여기에 특별한 만남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6개월간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한 ‘선배와의 인터뷰’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운영 당시의 다양한 경험과 어려웠던 점 등 창업 선배의 실전 노하우를 생생히 들을 수 있다.
지난해 청년창업육성 프로젝트의 합격자인 이재창(27세) 씨는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현장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종료 직후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가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젊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류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창업지원서, 자기소개서, 매장운영 컨설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가다 홈페이지(www.ogad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윤주 기자 lyj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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