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주외식산업은 국민연금공단 구내식당을 수주해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하루 약 500식 규모다. 이어 31일에는 새청사로 입주하는 동고양세무서 오픈이 예정돼있다.
삼주외식산업은 앞서 1월에 기상청과 정부고양합동청사를 오픈하는 등 올해 들어 공공기관 수주에 성과를 내고 있다.
김선식 삼주외식산업 상무이사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업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연이은 수주에 성공했다”며 “고객 의견 청취가 다양한 메뉴로 반영되고 단가 대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려 애쓴 점이 고객만족도 상승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삼주외식산업은 현재 12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 하루 6만5천식을 제공하고 있다. 급식사업의 노하우를 십분 살린 외식프랜차이즈와 전통장류, 식자재 유통 등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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