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는 2014년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투다리’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가수 울랄라세션을 모델로 한 이번 광고는 투다리 송을 활용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복고풍 형식으로 표현했다. 또한 드라마 ‘천상여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주목을 끈 배우 윤서진 씨를 활용한 먹방 콘셉트의 광고도 온에어 준비 중이다.
김형택 투다리 상무는 “투다리 창립 27주년인 4월 1일에 맞춰 이번 광고를 온에어 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다리는 창립 이후 처음 진행하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고객과의 본격적인 소통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87년 인천에서 시작한 투다리는 올해로 27년을 맞았으며 전국 2천여 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130개, 태국 4개, 인도네시아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매장은 유명 백화점 및 상업시설에 333m²(100평) 전후의 중대형 레스토랑 콘셉트로 전개하고 있다.
임윤주 기자 lyj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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