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테스트에는 미스터피자의 전국 매장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참가해 ‘도우 크게 늘리기’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1등 남원주단관점 최지훈 △2등 종로점 변환석, 김지혜, 임길원 △장려상 순천중앙점 임정열씨가 수상했으며 도우 크게 늘리기 부문에서는 안산중앙점 조현식씨가 1등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핸드프린팅 상패, 북경 3박4일 여행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도우쇼 컨테스트 외에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피자무료 시식회, 다트게임, 피자반죽 늘이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인근 동대문시장과 청계천을 방문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도우매직쇼 컨테스트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미스터피자만의 독특한 수타 제조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 역시 이 대회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개최 몇 달 전부터 연습을 시작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스터피자 마케팅팀 이용석 팀장은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북경 미스터피자 매장 방문 및 중국 관광 혜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는 도우매직쇼 드림팀 및 입상자들을 세계 수타 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영미 기자 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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