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논단] “기업의 본질과 가치관 경영”
[월요논단] “기업의 본질과 가치관 경영”
  • 관리자
  • 승인 2014.07.1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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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운 혜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계열 교수/한국외식산업대학교수협의회 회장
불확실한 미래와 불투명한 환경이 되풀이 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시장은 기업들에게 많은 난관과 해결해야 할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위기인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과 닷컴의 버블붕괴, 유로존 일부국가의 IMF사태에 이어 근래 미국, 일본, 중국의 아시아 패권경쟁 등 정치•경제•사회에서부터 문화, 가치, 영토주권에 이르기까지 복잡 미묘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세계질서이다.
이와 같이 국가 간, 산업 간, 기업 간의 변화무쌍한 환경과 신조류에 의해 글로벌 시장의 경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변혁의 질서가 가동되고 있다.

뚜렷한 기업 본질과 명확한 가치관 필요
이러한 시대성 속에서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 살아남는 장수기업, 그리고 경쟁우위 기업의 공통점은 이윤창출에 앞서 정직과 신뢰로 무장한 자사만의 뚜렷한 기업 본질과 명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영속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의 본질은 구성원인 사람이라는 사실이며, 사람의 본질은 생각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때문에 기업의 본질은 곧 구성원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기업의 존재이유이자 미래비전이고, 나아가 성과창출을 위한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뜻하는 가치관 경영은 기업에게 혼과 신뢰를 불어 넣고, 보다 나은 기업, 더 큰 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가치관 경영은 국내 외식기업의 미래비전•미션
기업의 본질은 곧 가치관이다. 사람에게 영혼이 있듯이 기업은 가치관을 지녀야 혼이 살아나며, 기업목적과 정해진 목표를 위해 일사분란하게 활동해야 한다.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인 공감대와 일체감을 토대로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경영전반을 체계화시키는 활동이 곧 기업의 본질이자 가치관 경영인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살고 무엇이 될 것인가와 향후 비전 등의 고민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지듯 기업도 마찬가지다.
꿈과 비전이 있는 회사,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곳을 보고 뜨겁게 뛰는 회사, 공동의 가치관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회사, 이윤창출에 앞서 고객과 구성원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 등대의 불빛 같은 올바른 가치관으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회사, 구성원에게 기업이 도달하려는 목표를 보여주고 공감케 하는 회사 등은 가치관 경영에서 비롯한다.

가치관 경영은 작금 생존과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외식기업들에게 미래비전이자 미션으로 다가오고 있다.
외식기업의 가치관 경영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지름길이며, 보다 나은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수립되고 활용돼야 한다.

특히 국내 외식기업이 명확하고 구체적인 가치관 경영을 도입해야 하는 최적기는 회사 창립시점이다. 기존 회사의 가치관을 고치거나 변경할 시에는 매우 어렵다.
또 창립기념일이나 제2의 창업선언 시, 새로운 CEO의 취임을 계기로 재정비하는 것도 좋다. 아울러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때, 구성원이 나태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질 때, 사고발생이 잦고 경영성과가 없을 때, 기업문화 및 브랜드 인지도를 저변 확대시킬 때, 비전과 미션이 구성원에게 침투되지 않을 때, 경영성과를 보다 더 높이고자 할 때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본질과 가치관 경영은 구성원들로 하여금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신뢰이자 핵심역량이면서, 성공적인 성과달성과 비전창출을 위한 외식기업의 핵심경영전략이자 경쟁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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