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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에 맞춘 이색 마케팅을 벌여 눈길. 최근 날씨는 맑은 하늘을 보였다가 느닷없이 소나기를 뿌리는 일이 빈번해 빈손으로 나선 시민들이 당혹하기 일쑤. 롯데리아는 이같은 현상에 맞춰 세트 메뉴 1개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대 2개의 LED 우산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이를 통해 개당 1만4천원짜리 우산을 8900원에, 2개는 1만7천원에 고객에게 제공. 잠바주스는 바나나 우산을 9900원에 판매하는 동시에 비 오는 날에는 6900원으로 할인해주고 우산을 구매한 고객에게 바나나 1개도 증정. 또 세븐스프링스는 7월 한 달간 평일 비 오는 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런치와 디너를 2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서머 레이니 데이’ 이벤트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