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매장] 뽕뜨락피자 학동로점
[우수매장] 뽕뜨락피자 학동로점
  • 이원배
  • 승인 2014.07.25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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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피자를 7천원에 무제한으로 즐긴다!
브랜드 홍보는 물론 신메뉴 테스트 매장으로 적격
고급 웰빙피자로 사랑받는 뽕뜨락피자가 강남구청역 인근에 새로운 스타일의 매장을 오픈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테이크아웃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던 기존 매장에 내방고객을 위한 피자 뷔페를 새로 도입한 것이다. 오픈한 지 이제 두 달 남짓 지났지만 벌써 단골 고객층이 형성될 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

뽕뜨락피자 학동로점에서는 1인당 7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피자 5~6가지와 함께 간단한 샐러드바, 탄산음료를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피자 뷔페는 점심(11:30~14:30)과 저녁(17:00~20:00) 시간에만 운영하는 대신 테이크아웃, 배달주문이 상시 가능해 매출 효율을 극대화했다.
저렴하다고 해서 피자 퀄리티가 낮은 것은 결코 아니다. 뷔페로 제공하는 피자 역시 뽕뜨락피자의 정규 메뉴로 신선한 식재료, 푸짐한 토핑은 메이저 브랜드 못지 않은 맛과 품질을 선사한다.
게다가 뽕뜨락 피자의 자랑인 뽕잎 도우는 담백한 맛을 내고 소화를 도와 느끼한 맛을 꺼리는 여성들이나 밀가루 음식 소화가 어려운 어르신들도 선호한다.

캐주얼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역시 고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화이트와 옅은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룬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는 웰빙을 추구하는 뽕뜨락피자와 잘 어우러지며, 오픈주방 설계로 위생에 까다로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학동로점이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에서 미국식 피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업소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탈리안 피자와 달리 미국식 피자는 식재 원가가 높기에 1인당 7천원의 가격으로는 큰 마진을 내기 어렵다. 그럼에도 뽕뜨락피자가 뷔페를 선보인 이유는 바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김성환 점장<사진>은 “뽕뜨락피자의 메뉴를 맛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맛과 품질을 인정하지만 상대적으로 매장수가 적어 접근성이 낮은 것이 약점”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런 이유에서 학동로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무한리필 전략은 단순히 매출 향상이 목표가 아니라 뽕뜨락피자라는 브랜드와 고퀄리티 메뉴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게다가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바로 파악할 수 있어 신메뉴 테스트 매장으로서의 역할까지 충실히 해내고 있다.

학동로점은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직장인 고객들이 가장 많지만 가족 단위, 친구들과 방문하는 1020세대 등 고객층의 경계가 없다. 현재 일평균 고객수는 150여 명이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앞으로는 상권 및 메뉴의 특성상 점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녁 매출이 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료 메뉴 중 맥주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 점장은 “요즘에는 직장인들의 점심 값으로 7천~8천원이 우스울 만큼 물가가 비싼데, 고퀄리티의 피자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단시간에 인기를 얻은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이 유명 피자브랜드보다 맛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할 때 가장 뿌듯하다”며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일조해 충성고객을 더욱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323
문의 02-540-1082
임윤주 기자 lyj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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