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 중국에서 열린 세계미식대회 금상
전주비빔밥, 중국에서 열린 세계미식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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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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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온대성 사장 개인ㆍ단체전 모두 석권
▶ 온대성 사장과 대장금 직원들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국의 전주비빔밥과 한정식이 중국에서 열린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국 베이징 중관춘(中關村)에서 전주비빔밥 전문점 ‘대장금’을 운영하며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온대성씨가 지난 달 10~11일 및 31일 북경우의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미식대회에 참가, 비(非)중국요리 ‘뜨거운 음식’ 분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온대성 대장금 사장은 개인전에서 주메인요리로 전주비빔밥(골동반), 한국 떡, 한국 한과 등을 출품해 자연의 색으로 조화된 비빔밥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순창고추장의 맵고 깊은 맛, 신선한 야채, 육수로 만든 밥이 높은 영양가와 잘 어우러진 맛을 보여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국제미식대회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상무부 및 중국요리협회, 서양요리협회가 주최하고 인증한 중국 내 국제요리대회로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대표음식 및 중국 내 특급호텔이나 유명 음식점 조리사들의 음식이 우열을 가리는 자리였다.

두산의 ‘수복성’ 책임자로 있을 당시, 중국 내 최초로 국가특급식당 비준을 받아내는 공로를 세운 바 있는 온대성 사장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 전통의 비빔밥을 먹고 자랐다”며 “세계 최고의 비빔밥을 만들어 중국은 물론 홍콩, 유럽, 미국 등까지 세계 각국에 전주비빔밥을 알리는 것이 가장 큰 꿈”이라고 말했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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