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만 잔 넘게 판매
드롭탑에 따르면 과일차 3종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만 잔을 넘는 등 현재까지 12만 잔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자몽차와 한라봉차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각각 143%, 157% 상승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감기와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은 음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롭탑의 자몽차는 자몽 특유의 달콤 씁쓸한 맛을 강조했다. 자몽은 풍부한 비타민C와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인슐린 분비를 억제시켜 당 과다 섭취를 방지해주며 지방을 연소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정섬 제주에서 자란 한라봉을 사용한 ‘한라봉차’는 당절임한 과즙과 과육을 뜨거운 물에 녹여 제공하는 메뉴로 상큼달콤한 맛과 함께 한라봉 특유의 향이 일품이다. 사과차는 레드 딜리셔스 품종을 사용해 더욱 달콤한 맛을 낸다.
드롭탑 마케팅 관계자는 “과일차는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줘 본격적인 환절기 시작으로 판매량이 더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신지훈 기자 sinji27@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