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 박차
식약처,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 박차
  • 김상우
  • 승인 2014.09.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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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ㆍLG전자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삼성전자, LG전자와 손잡고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나선다.

식약처는 지난 16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를 국내 기업들이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분산돼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통합ㆍ공유하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 구축사업 중 대국민 활용의 일환으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식품안전정보를 이용해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냉장고는 냉장고에 카메라와 LCD스크린 등을 장착한 후 인터넷을 통해 △식생활정보 정보조회 △실시간 식재료 주문 △자가 절전 △보관기한 관리 △냉장고 상태 확인 등 최신 정보기술을 적용한 냉장고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필요한 관계 유지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병원 식약처 차장과 김상학 삼성전자 부사장, 박영일 LG전자 부사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공동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통해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서 취합된 식품안전정보가 국민의 식품 구매,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는 모든 기업에게 열려있어 업계 연구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우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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