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 ‘열린청결주방 사진’ 부문(54명), ‘주방문화 개선 아이디어’ 부문(31명) 등 각 부문 대상 수상자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열린청결주방 사진 부분은 ‘개방형 주방으로 평소에 위생적으로 영업하고 조리하는 모습’이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5명, 장려상 9명, 입선 37명이 각각 뽑혔다. 주방문화 개선 아이디어 부분은 대상없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5명, 장려상 9명, 입선 16명이 각각 선정됐다.
사진 및 아이디어 수상작은 지자체 및 관련 협회에서 주방문화 개선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10월에 예정된 주방문화 개선 캠페인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주방문화 개선 캠페인(다짐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에 앞장선 유공자 45명에게는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식약처는 주방 문화 개선을 위해 주방문화 개선 캠페인(다짐대회)과 포럼, 사진•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외식 관련 협회 회원사들이 지역별로 캠페인(다짐대회)을 50여 차례 실시하는 한편 ‘개방형 주방 활성화 포럼’ 개최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승 처장은 “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좋고 안전과 이익은 경쟁관계가 아니며 식품안전은 남는 장사라는 생각이 심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방문화개선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 등 공모전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배 기자 lwb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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