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이 열린 파리바게뜨 상하이 구베이점은 2004년 문을 연 파리바게뜨의 중국 첫 매장으로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특히 이번 리뉴얼 매장은 카페와 델리, 건강빵 콘셉트를 강화해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베이점에 첫 적용된 매장 콘셉트는 향후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다른 글로벌 매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중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한중 FTA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며 “생산시설 및 물류 시스템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마스터프랜차이즈, 조인트벤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sinji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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